[25.07.05.] 대구국제뮤지컬 창작지원작 이지뮤지컬컴퍼니의 히든러브 – 어울아트센터
이 공연은 작년에 리딩공연으로 먼저 선을 보였다.이혼과 재혼을 가족의 딸이 결혼을 하면서 겪는 가족간의 상처와 가족간의 사랑(아버지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한 공연뮤지컬 는 어린 시절의 조조와 현재의 조안나의 모습으로 결혼과 가족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고민인 이혼, 비혼화, 관계의 다양성과 같은 글로벌 이슈를 풀어내며, 동시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한다. 표현되지 않은 사랑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고, 그것이 개인의 삶과 감정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를 따라가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관계의 본질을 조용히 되짚는다. 주인공 조안나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겪은 후 결혼 제도에 대한 불신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