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반인극단(해아람), 대구문화발전소

같은 공연 다른 캐스팅.역시 다른 느낌이였다.​등장인물 부터 소개1.김준희 - 상클발랄(해피바이러스를 내뿜는 귀여운 의뢰인) - #백지연2.강태범 - 냉철하고 까치란 성격의 로맨틱 컴퍼니 대표 - #강현택3.차명석 - 준희의 이상형,웃음이 매력적인 훈남 - #윤민혁4.고대로 - 날 따라 해봐요 로맨틱컴퍼니의 단한명뿐인 작전요원(멀티역) - #김대연​천방지축 사고뭉치인 준희는 2년간 짝사랑 해온 차명석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사랑을 이루어지는 회사 로맨틱컴퍼니를 찾아간다.어느날 파리만 날리던 사무실에 첫번째 의뢰인 준희가 사랑을 주문을 한다.로맨틱컴퍼니의 대표인 태범은 준희의 짝사랑 차명석에 대한 모든것을 사전 조사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운후 작적요원인 고대로와 함께 작전을 수행 했지만 어리버리한 준희의 매력..

노신사 #원완규화가 #서민균​이 작품은 2022년 제22회 월드2인극페스티벌 기획 초청작이다.​현실적인 자아는 갈등을 한다. 화재로 정상적인 얼굴의 반이 흉하게 일그러진 것에 낙담을 한다. 초상화를 그리지만 얼굴의 나머지 반쪽을 그리지 못한다. 외부와도 단절을 하면서 지낸다. 그러면서 밀린 집세를 내지 않으면 쫓겨날 상황에 놓여 있다.​그러던 중에 찾아온 돈 많은 노신사. 어쩌면 그는 또 다른 자아일지 모른다.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이루었을 자신의 모습일지도. 자신이 떠나보낸 여인과 같이 살았던 사람이다. 노신사는 나머지 반쪽을 그려달라고 한다. 영혼을 담아 달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 요구는 이 화가에게는 실행할 수 없는 작업이었다. 그 요구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은 그 노신사를 ..

평화의 나라 일리오스의 왕비, 아리나는 잠 못 드는 딸에게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준다.전쟁의 혼란 속에 일리오스는 빈민들로 가득했고, 악랄한 귀족 미셀공은 백성들을 약탈하기 일쑤였다.그런 백성들을 위로하는 것은 노예 아이소포스의 우화가 담긴 이야기 뿐이었다.아리나는 언제나 아이소포스의 이야기를 사랑했고, 이야기가 백성들에게 살아갈 힘을 준다는 생각에 아이소포스가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준다.노숙자로 변장한 왕은 더럽고 차가운 거리에서 아리나가 가난한 백성들을 돌보며 아이소포스의 이야기로 웃고, 화해하고, 서로를 위하는 모습에 놀란다. 평화도 잠시, 왕은 전쟁을 부추기는 미셸공의 이간질과 노예신분 아이소포스와 자신을 비교하는 아리나의 행동에 화를 내며 아이소포스와 백성들 모두 감옥에 가둬 버리고 만다..